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일선 물러나 전문경영인 체제 지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일 송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한미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 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의 지분 6.5%(444만4187주)를 매수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