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 소아환자 돕는 따뜻한 기술
김양균 기자 = 언어장애는 언어발달 지연, 정신지체, 정서문제, 뇌질환, 청각장애, 발성기관 장애 등 여러 원인이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소아환자를 돕는 앱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미국 국립보건통계(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에 따르면, 3~17세 아동의 7.7%가 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언어장애 인구가 27만 여명에 이르며 관련 국내시장도 9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문제는 언어재활을 할 수 있는 언어치료실과 재활센터는 대도시에만 밀집돼 있고, 매번 센터...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