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내달 6일까지 유지...모임만 4인→6인 완화
방역당국이 설 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하는 대신 사적모임 기준만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산과 설 연휴 이후 유행의 재급증 위험성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조정순서는 방역적 위험이 낮은 조치부터 완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사적모임부터 우선 조정하고, 운영시간은 후순위로 조정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제한이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