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게릴라식 파업으로 쟁의 이어갈 것”
창사 이래 첫 파업을 한 삼성전자 노조가 현업에 복귀한다. 파업을 접는 것이 아니라 향후 기습적인 부분 파업(게릴라식 파업) 등을 통해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 활동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2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현시점부터 5일까지 현업에 복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전삼노는 “앞으로 전개될 투쟁의 성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게릴라 파업과 준법 투쟁으로 나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복귀해...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