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신발부터 커피박 공예까지”…음식 넘어선 ‘K-비건페어’ [가봤더니]
“‘비건’하면 음식을 먼저 생각하는데 화장품, 수세미, 심지어 도자기도 나와 신선했어요.” 비건페어를 찾은 강주영(34)씨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물성 단백질 등 건강식에도 관심이 생겨 이곳에 방문했다”며 “비건 음식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베지노믹스 K-비건페어 인서울 2024’에는 4065 규모의 홀에 약 180개 업체, 200여개 부스가 설치돼 비건, 친환경 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코리아비건페어 사무국에 따르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