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형마트 역대급 특가 행사…최대 반값

이번 주말 대형마트 역대급 특가 행사…최대 반값

기사승인 2024-05-29 10:11:24
이마트

대형마트가 주말 나들이객을 겨냥한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나들이용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막바지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한 주말 할인행사다.

우선 한우 등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수입 돈삼겹살·목심은 평시 대비 약 47% 저렴하게 판매한다.

파프리카, 흙 대파 등 채소도 특가에 내놓는다. 치즈와 냉동 핫도그, 삼진어묵, CJ·사조 쌈장 등은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키친델리 닭강정 전 품목과 미니버거 파티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20% 할인한다.

봉지라면은 브랜드 관계 없이 전 품목 3개 9000원대에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CJ 즉석 국탕·컵반, CJ·풀무원 냉동 피자, CJ·동원 냉장 유부 전 품목, 사조참치 등은 전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6월 시작부터 부담 없는 가격에 장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이마트에 오면 언제나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즌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는 모델 모습. 롯데마트

롯데마트도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인기 신선 식품은 상반기 최저가격에 내놓는다. 호주 청정우 척아이롤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고 1등급 한우와 활랍스터를 특가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잡화는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CJ 스팸 싱글 3종, CJ 비비고 포기김치, 사조참치 3종, 오뚜기 파스타 소스 13종, 하기스 레드쁘디 물티슈, 좋은 느낌 유기농 무표백 생리대, 다우니 세탁세제 등이 있다. 미국산 체리, 강원 찰토마토, 수박 전 품목,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등을 할인 판매하는 ‘레드 아이템 대전’도 준비했다.

이밖에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엘포인트 고객 특별할인 쿠폰팩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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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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