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주항공용 초고속 통신반도체 개발에 300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고용량·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총 3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MOU에선 한국이 우주항공용 반도체를 개발할 경우 보잉은 사양과 품질...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