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망사용료 분쟁 더 커진다는데…논의는 ‘공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 망사용료 관련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나며 언제든 ‘제2의 넷플릭스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무선데이터 트래픽은 총 107만5982 테라바이트(TB)다. 지난해 9월(96만6591TB)보다 11.3%, 지난 2021년 9월(79만2974TB) 보다 35.6% 증가했다. 트래픽의 과반은 동영상이 차지했다. 지난 9월 기준 전체 트래픽의 54.7%다. SNS 18.2%, 웹포털 12.5%, 음악스트리밍·지도 등 멀티미디어 6.5%, 기타 4.2%, 마켓다운로...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