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지난해 성적표…매출 올랐지만 영업익서 ‘희비’
통신3사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일부 희비가 갈렸다. 8일 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을 26억3870억원으로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이다. 앞서 SKT와 LG유플러스도 공시를 통해 전년 대비 연간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SKT 17조6084억원, LG유플러스 14조3726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8%, 3.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에서는 일부 차이를 보였다. SKT는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SKT의 영업이익은 1조7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SKT는 지난해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