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움츠렸던 가을축제 기지개… '노마스크 인파' 북적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가을축제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로 축소되거나 취소됐던 강원도내 축제들이 본래의 모습으로 열리며 관광객들도 흥겨워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17일간 일정으로 개막한 인제 가을꽃 축제는 주말 내내 축제장은 구름 인파로 가는 곳마다 북적거렸다. 한글날 연휴인 9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몰려 든 관광객들로 순식간에 다양한 꽃들과 어울러 울긋불긋한 옷 색깔로 뒤덮였다.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나들이객...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