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온열질환자 32명 발생…대구시, ‘폭염’ 대책회의 개최
올 여름 대구에서 온열질환자 32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 3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3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1546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증가했다. 이에 시는 이날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및 건강관리 강화 방안과 폭염경감 시설 전면 가동,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홍보 방안 등에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