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르바이트 청소년 10명 중 4명 '노동권익 침해 경험'
경남 청소년 10명 중 2명이 올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르바이트 경험자 10명 중 4명이 노동권익을 침해당했다고 응답해 제도개선이 요구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8일 발간한 '2022년 경남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1만179명) 중 17.3%(1756명)로 나타났고 2021년(11.9%)에 크게 증가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57.6%였고, 2022년에 수강했던 노동인권교육이 실제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26.1%가 '매우 도움이 됨',...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