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달린다...20분 간격 읍내 6.7km
15일부터 하동군민들은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버스 시승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농촌 지역에서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하동군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고 주민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 3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시외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올 7월부터 시행한 농어촌 100...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