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폭탄' 맞은 산청군, 예비비 긴급 투입
산청군은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파손된 도로 및 교량 응급 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지에 예비비를 편성해 집행한다. 또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산청...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