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에 돌아온 은어"…창원남천·창원천에서 발견
강종효 기자 = 반세기만에 경남 창원으로 은어가 돌아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도심하천 수질개선에 따라 1급수에 서식하는 은어가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창원천, 남천으로 돌아왔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도시화, 공업화의 상징으로 하천이 오염되고 죽음의 바다로 불리었던 마산만이 창원시민, 인근 기업체, 환경단체 등의 노력으로 되살아나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은어가 5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 시는 도심하천 수생태계환경 어류서식 실태조사에 따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찬원교수,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