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심재국 평창군수, '발품 노트' 네 권에 지역 미래 담았다
지난 낙선의 아픔을 딛고,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값진 승리로 4년 만에 평창군민 곁에 돌아온 민선8기 심재국 군수. 그에게 지난 4년은 정치적인 면에서 야인으로 지냈던 시기였지만, 오히려 평창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평창의 미래와 먹거리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190여 개 마을을 구석구석 돌며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 둘씩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모여진 네 권의 노트는 오늘날 평창의 미래가 담긴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됐다. 그 노력을 알아주듯, 군민들은 다시 한번 심 군수에게 평창을 이끌어 갈 수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