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나다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1인자가 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초록색 머리를 한여성 래퍼가 무대 위에서 신나게 엉덩이를 흔든다. 지난달 14일 방송한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한 장면. 래퍼 퀸 와사비는 자신의 방송 데뷔 신고식이기도 했던 이날 ‘안녕 자기’ 무대에서 맹렬한 기세로 트월킹을 춰댔다. 아연실색한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 벌떡 일어나 퀸 와사비와 함께 엉덩이 춤을 췄다. 래퍼 나다였다. 2013년 그룹 와썹 멤버로 데뷔한 나다는 당시로선 낯설었던 트월킹을 주무기로 삼았다가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그는 3년 뒤 출연한 Mnet ‘언프리티랩스타3...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