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 미군부대 캠프마켓 반환부지 일반인에 개방
인천시는 14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야구장·수영장·극장 등이 있던 9만3000㎡ 면적에 대한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주한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부대 정문 열쇠를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박 시장이 정문 자물쇠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이성만 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참석 내외빈 100여명과 부대 안으로 들어섰고, 풍물악단의 판굿과 지신밟기 등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육군의 ...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