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량제 봉투 75ℓ도입 없이 100ℓ중단 ... ‘행정편의주의’ 비판
시 권장 ‘50ℓ분산 배출-대형폐기물 사용’ 부담 커 쓰레기 불법 소각-폐기 증가 우려 최문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관리원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오는 7월 말부터 종량제봉투 100ℓ 제작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적잖은 시민들이 타 지방자치단체처럼 100ℓ봉투를 대신한 75ℓ봉투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100ℓ봉투 제작 중단에 앞서 시민 의견 청취 등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 행정편의주의란 지적을 받는다. 세종시는 “100ℓ제작 중단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고용노동부가 ‘폐기...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