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응급진료 공백 현실화 '엉뚱한 곳에서 원인 찾는 세종시장'
이달부터 세종충남대병원이 응급의료센터 야간진료를 전면중단한 가운데 세종시가 별다른 대책 없이 사실상 관망모드로 방치하고 있어 시민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동떨어진 시각이 사태 해결에 어려움을 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실정이다. 2일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응급의센터는 1일부터 오후 6시~익일 오전 8시 성인 응급진료를 중단했다. 이에 세종시가 내놓은 대책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2명을 파견 요청, 중증응급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충남대병원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