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 파업 돌입
대구·경북 노동계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3일부터 2주간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민주노총의 7월 총파업 투쟁은 윤 정권에 대한 항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정권은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노동자와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 민주노총 조합원 120만 명이 단결해 윤 정권을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