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흥행 가능할까
출시 2주차에 접어든 엔씨소프트 야심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PC방 순위 20위권을 전전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일 기준 TL은 주간 PC방 점유율 순위 23위, 일간 순위는 20위에 랭크됐다. 엔씨가 11년간 무려 1000억원을 투자해 만든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라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초반 부진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엔씨는 출시 6일 만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국민 MMORPG로 자리잡은 스마일게이트의 역작 ‘로스트아크’는 2018...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