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지역 택시 기본요금 인상...5000원대 진입
경남 하동군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1월부터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오른다.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임금 상승률·물가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2021년 경영적자 등 택시업계의 경영난 등의 이유가 적용돼 하동군에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인상됐다. 이는 도내 군부 중 이미 지난 2022년 요금을 인상한 남해군에 이어 최저수준 인상으로 고심 끝에 군민들의 부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