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이날 안덕면 문거리 달박골에서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과 한과 사업장 준공식을 가진 뒤 시제품 품평회와 함께 공장을 가동했다.
청송사과 한과 사업장은 99㎡ 면적에 제조가공실, 건조장, 포장실, 원료세척장, 체험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지역 주민인 직원 20여명이 한과와 강정 등을
연중 생산할 계획이다.
청송군이 생산하는 사과 한과는 100% 청송사과로 만든 조청을 한과에 입힌 것으로 청송사과 특유의 맛과 향이 배어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청송사과로 만든 한과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한과와는 전혀 다른 맛의 사과 한과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청송=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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