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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긴 얼굴에는 부착형 귀고리를, 둥근 얼굴에는 달랑거리는 귀고리를’
미녀스타들은 얼굴만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상당수 여성 스타들의 얼굴이 돋보이는 것은 액세서리(주얼리)의 효과가 크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가 됐다. 작은 얼굴은 더욱 작게, 단점이 되는 부분은 더욱 가리는 역할을 액세서리가 성공적으로 수행중이다.
다이아몬드 웨딩예물 브랜드 뮈샤는 15일 다양한 얼굴형에 어울리는 귀고리 스타일을 스타를 예로 들며 소개했다.
탤런트 정려원처럼 가늘고 긴 얼굴형의 경우에는 크기가 크고 화려한 부착형 귀고리가 어울린다. 드롭형의 귀고리를 스타일링하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도 있기에 부착형이 어울린다. 부착형에다 원색의 컬러나 화려한 디자인을 가미하면 긴 얼굴에서 귀고리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한 구혜선의 동그란 얼굴은 그를 동안으로 만든 요인이다. 동그란 얼굴형에는 디테일한 장식이 있고 달랑거림이 돋보이는 귀고리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뮈샤는 설명한다. 길게 떨어지는 귀고리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동그란 얼굴을 날씬해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역삼각형 얼굴형을 가진 손담비에게는 화려한 디자인의 긴 드롭형 귀고리를 매치하면 얼굴형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귀고리나 화려한 컬러의 유색 보석 귀고리는 주목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송혜교처럼 동그랗게 턱선이 도드라지는 귀여운 얼굴형에는 화려한 귀고리는 금물이다. 자칫 턱선이 강조되어 보일 수 있어서다. 따라서 눈길을 끌지 않는 작은 부착형 귀고리와 화려한 보석의 장식이 돋보이는 Y자 형태의 목걸이를 하면 턱선을 갸름해 보이게 할 수 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이 예뻐 보일 수 있는 적절한 주얼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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