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잔여분 최고 52대 1

송도 더샾 퍼스트월드 잔여분 최고 52대 1

기사승인 2009-01-15 17:09:02
[쿠키 경제]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 송도신도시 ‘더샾 퍼스트월드’가 최고 5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은 14일 더샾 퍼스트월드 외국인 특별공급 잔여분(74가구) 1순위 청약에서 2180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29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55㎡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1364명이 몰려 52대 1을 기록했다.

더샾 퍼스트월드는 포스코건설이 2005년 5월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로, 이번에 나온 74가구는 당시 외국인 특별공급 물량(80가구) 중 남은 것이다. 재분양에서는 2005년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해 시세 차익을 노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 계약기간은 28∼30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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