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하의 분만실,페르세우스 자리 이중 성단

우리 은하의 분만실,페르세우스 자리 이중 성단

기사승인 2009-01-16 10:43:00

[쿠키 과학] 페르세우스 자리 이중 성단. 지구 북반구에서 볼 수 가장 아름다운 대상 중 하나다. 육안으로도 보이며 쌍안경만 있어도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BC 130년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쿠스가 처음 관측기록을 남겼다. 성단은 말 그대로 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말한다. 성기게 모여 있으면 산개성단, 빼곡히 모여있으면 구상(球狀, 공모양)성단이다. 사진에 나온 이중성단은 산개성단 두개가 가깝게 붙어있어 더 예쁘다.
지구에서는 약 70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두 성단 사이의 거리는 수백광년에 불과하다. 이중성단에는 태양보다 젊고 쌩쌩한 별들이 많이 모여 있으며 아기별도 계속 태어난다. 우리 은하의 분만실이랄까.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호 기자
aletheia@kmib.co.kr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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