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 김석균, 자택서 목맨 채 숨져…처지비관 자살 추정

무명배우 김석균, 자택서 목맨 채 숨져…처지비관 자살 추정

기사승인 2009-01-18 15:44:01


[쿠키 사회] 영화배우 김석균(30)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김석균의 시신을 어머니가 발견했다. 그의 시신은 서대문구 모 병원에 안치됐다.

고(故) 김석균은 30세 미혼으로 ‘코리안 랩소디’ 등 중·단편영화에 출연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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