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관광의 명물 ‘월미은하레일’이 오는 8월 1일 개통돼 같은달 7일부터 80일간 열리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때 대규모 관광객을 맞이한다.


인천관광공사는 4일 경인전철 인천역부터 월미도 외곽 6.1㎞를 순환하는 ‘월미은하레일’의 공정률이 51%에 달함에 따라 월미관광특구내에 지상 6∼17m 높이에 이달말 은하레일 궤도 설치에 들어가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공사는 또 경인전철 인천역에 설치중인 101정류장, 월미공원 입구의 102정류장, 월미문화의 거리 입구의 103정류장, 해양과학관 예정지의 104정류장 등의 이름을 짓기위해 오는 20일까지 시민공모를 거친뒤 다음달중에 최우수작을 뽑아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기로 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월미은하레일이 개통되면 인천이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