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바르는 초콜릿 인기

밸런타인데이,바르는 초콜릿 인기

기사승인 2009-02-04 14:49:01


[쿠키 생활]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앞두고 초콜릿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번에 먹어버리는 간식보다는 얼굴과 몸 등에 발라 피부 미용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달콤한 초콜릿 화장품은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고
또 천연 향의 아로마 효과까지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는 1월 한달간 초콜릿 화장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초콜릿 팩이다. 마스크팩부터 코팩, 크림 타입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카카오 파우더에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모공 관리에 효과가 있다.

초콜릿을 연상케하는 비누도 인기다. 수퍼에서 판매하는 직사각형 초콜릿과 코코아색이 회오리 모양으로 들어간 모양의 비누에는 ‘먹지마세요’란 문구까지 적혀 있어 실용성에 재미까지 줄 수 있다.

초콜릿 비비 크림(피부색을 보정하는 크림)이나 초콜릿 립밤(입술 보습제)도 달콤한 향기 때문에 인기가 높고 세정효과뿐만 아니라 아로마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세안제나 샤워젤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옥션의 김보연 화장품 카테고리 매니저는 “먹는 초콜릿과 함께 초콜릿 화장품도 구성해 선물 세트로 꾸미면 실속도 챙기면서 마음도 전할 수 있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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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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