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소재 소설 출간… 40대 경제학자로 묘사

미네르바 소재 소설 출간… 40대 경제학자로 묘사

기사승인 2009-02-05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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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출간됐다.

국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 명운화씨는 미네르바를 둘러싼 논란에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 ‘미네르바’(북포스 펴냄)를 출간했다.

미네르바가 온라인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떨치던 지난해 10월부터 집필을 시작했다는 이 소설에는 ‘지혜의 여신’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는 인터넷 논객이 등장한다.



소설 속 ‘지혜의 여신’은
40대 중반의 경제학자다. 외환 위기를 예측하기도 했던 그는 새 정부 출범 후 비공식 대통령 자문기구의위원으로 발탁돼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 시도를 반대하다 정책과 여론이 인수 찬성 쪽으로 기울자 이를 막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


‘지혜의 여신’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한 국내 기관의 움직임도 더해 소설적 재미를 추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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