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제주 어린이집 교사 이모씨 가방 발견

실종 제주 어린이집 교사 이모씨 가방 발견

기사승인 2009-02-06 21:02:01
"
[쿠키 사회] 지난 1일 실종된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씨(27)의 가방이 발견돼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제주시 아라동 축협사거리 인근 월두마을의 한 밭에서 일하던 밭주인이 “가방이 비닐에 담긴채 버려져있다”며 동사무소에 신고함에 따라 현장에서 인조 가죽가방을 수거, 조사한 결과 이씨가 실종 당일 가지고 나갔던 가방인 것으로 확인했다.

가죽가방 안에는 다른 소지품은 사라진채 이씨의 주민등록증만 남아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가방에 대한 지문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추가 유류품이 없는지 발견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일 새벽3시쯤 제주시 용담동 남자친구 집을 나온 것으로 확인된 이후 행방불명됐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끊긴 것으로 확인된 제주시 광령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슈퍼주니어 한경은 한국에서 3류"…中 네티즌 '혐한' 폭발
▶'타짜'로 전락한 서울대 출신 기업가
▶우연희 "아들이름이 조성민…" 조성민 재혼녀 황당 루머에 폭행
▶'명텐도'는 계속된다…'터치삽'까지 등장
▶'정향'문채원―'구준표'이민호,'절친서 커플모델로'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주미령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