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4) 온가족이 좋아하는 ‘매콤’ 코다리찜

[끼니 up!] (4) 온가족이 좋아하는 ‘매콤’ 코다리찜

기사승인 2009-02-08 18:45:01

[쿠키 생활] 푸짐한 코다리찜으로 가족 만찬! 일품요리가 별거냐? 바로 이 맛이로다∼

꾸둑꾸둑 부드럽게 말린 코다리찜으로 우리 가족 목요일 만찬에 초대할게요.

코다리, 이것이 참 명물인데요. 명태를 약 15일간 꾸둑꾸둑 말려 네 마리씩 코를 꿰어 판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토막 낸 코다리에 소금을 약간 뿌려 찜하면 간도 더 잘 배고 살도 탱탱해지죠. 약간의 센스를 더하면 코다리찜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코다리 2마리, 콩나물 한 줌, 미나리 10줄기, 대파 1/2개,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물 2컵, 찹쌀풀 1.5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양념: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양파즙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생강즙 약간, 설탕, 후추, 약간씩

*조리법

1. 코다리는 4cm크기로 토막내어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2. 미나리는 4cm 길이, 대파,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3. 코다리와 콩나물은 따로 살짝 데쳐낸다.

4. 볶음팬에 코다리 데친물 4큰술, 코다리, 콩나물, 양념을 넣어 살이 부서지지 않게 살살 볶는다.

5. 미나리, 고추를 넣은 후 찹쌀풀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고 마지막에 참기름으로 향을 낸다.

글:
요리연구가 김영미, 사진: ‘3000원으로 만드는 제철요리 웰빙밥상’(영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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