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그 옛날 임금님 상에 올라갔던 장산적, 주말 대비 밑반찬으로 준비 뚝딱∼
고기 반죽을 동글동글 빚어 짭조름하고 달콤한 간장 소스에 졸인 장산적, 그 옛날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 반찬이라고 하지요.
기본 밑반찬! 장조림에 약간의 외도와 변화를 더하면 식탁의 평범함을 달랠 수 있는 우리집만의 조림 반찬이 완성됩니다.
장산적을 소스에 졸일 때, 살짝 한 눈 파는 사이 탈 수 있으니, 불조절하면서 뒤적뒤적 정성스럽게 다뤄주세요.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다진 돼지고기 100g, 다진 쇠고기 100g, 양파 1/2개,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양념: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설탕 약간씩
*소스: 간장 4큰술, 물 6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후춧가루 약간씩
*조리법
1. 양파는 곱게 다져 살짝 볶는다.
2. 큰 볼에 다진 고기, 양파, 다진 파, 마늘, 양념을 넣고 고루 잘 치댄다.
3. 2의 반죽을 5cm 정도의 동글 모양으로 만들어 팬에 굴리면서 지져낸다.
4.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3을 넣어 함께 약불에서 조려낸다.
글:
요리연구가 김영미, 사진: ‘3000원으로 만드는 제철요리 웰빙밥상’(영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