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초일류 공기업’을 회사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혁신의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영혁신 아이디어에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키로 하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수익증대, 서비스 향상, 승객증대 등 6개로 응모형식에 구분이 없으며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1명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2호봉 특별승급, 금상 1명에게 사장표창과 1호봉 특별승급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직원에게는 국내외 연수 우선권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인턴사원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대상을 수상할 경우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미 공사 홈페이지(www.subway.busan.kr)에 생활정보포털을 구축해 차별화된 역세권 정보를 제공하고, 지하철의 5대 장점을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승객증대를 위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준태 사장은 “공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혁신 의지를 공유해야 한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경영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개기가 돼 그 실익을 부산시민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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