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인디음악계의 서태지’로 군림하며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6인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 ‘별일 없이 산다’ 가 16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해 5월 첫 싱글인 ‘싸구려 커피’를 발표한지 9개월만에 출시된 첫번째 앨범에는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등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9곡과 미공개 4곡을 포함, 모두 13곡이 수록된다.
반응은 상당하다. 27일 서울 홍대앞 상상마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은 예매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 관계자는 “별다른 홍보없이도 공연이 매진돼 어느 정도의 앨범 판매가 기대된다” 며 “최근 인디밴드 붐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싱글 앨범은 이미 1만장 이상이 팔렸다.
지난해 3월 결성된 장기하와 얼굴들은 리더격인 장기하(노래·기타,·타악기)와 정중엽(베이스· 코러스), 이민기(기타· 코러스), 김현호(드럼· 타악기· 코러스), 미미시스터즈(코러스·안무)로 구성됐다.
흥겨운 리듬에 일상 밀착적인 가사를 담은 이들의 노래는 웅얼거리듯 노래하는 장기하 특유의 스타일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쌈지싸운드페스티벌 숨은 고수’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등에 출연하면서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를 패러디한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돌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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