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정현욱 동구청장과 새마을지회 회원 등과 함께 동구 초량1동 산동네에서 비탈진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무의탁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가한 부산은행 장재원 인턴행원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연탄을 받아보시는 어르신들의 기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만장의 연탄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왔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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