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화이트닝 거품치약’ 방송 판매 개시

디오, ‘화이트닝 거품치약’ 방송 판매 개시

기사승인 2009-03-04 17:05:04

[쿠키 경제] 국내 굴지의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내 ㈜디오(DIO·대표 김진철)가 거품타입의 프리미엄치약을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디오는 4일 오후 5시45분부터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화이트닝 거품치약’의 방송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닝 거품치약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제품으로 인체의 뼈를 구성하는 물질인 HAp 등을 비롯한 원료들을 나노입자로 만들어 가글만으로도 양치효과를 얻을수 있게 만든 거품형태의 치약이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칫솔없이도 간편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오는 거품치약을 그동안 백화점이나 치과병원 등을 통해 판매해 왔으나 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앞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리딩기업으로 국내 치과병의원은 물론 해외 50여국에 수출하는 코스닥 상장 치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디오는 국내 처음으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관상동맥 확장에 사용되는 ‘스텐트’개발에 나서 성공을 앞두고 있다.

심혈관 스텐트는 현재 전량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은 연간 2000여억원, 세계시장은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진철 대표는 “거품치약의 방송판매를 계기로 임플란트 재료 외에 다양한 치의료기기를 개발,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첨단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051-745-7700).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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