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지사와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은 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추상명 도 관광협회장과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한국관광총회’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관광협회는 개회식과 세미나 등 총회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귀빈초청 및 영접, 총회 등록사이트와 현장등록 데스크 운영, 사무국 및 프레스센터 등부대시설 운영과 총회 홍보, 참가자 모집 등을 맡기로 했다.
또 도는 환영만찬 및 팸 투어 등 자체 프로그램 운영, 총회 행사장과 숙박시설 확보, 참가자 수송, 총회 홍보 및 환영 장치물 설치, 총회를 통한 경남홍보 등을 맡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는 지난해 제10차 람사르 총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몇 차례나 치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도 역대 최고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의료관광 비즈니스와 남해안시대 관광활성화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여행박람회 등도 함께 마련된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