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전자는 ‘터치위즈폰’(사진)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출시 10개월 만에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터치위즈폰은 햅틱 사용자환경(UI)의 글로벌 버전인 ‘터치위즈 UI’를 처음 탑재한 풀터치스크린폰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지난해 5월 해외 시장에서만 출시된 후 매월 50만∼70만대씩 꾸준히 팔렸다.
특히 스위스 휴대전화 시장에선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1주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측은 “풀터치스크린, 고화소 카메라, 단순한 디자인이라는 글로벌 휴대전화 3대 트렌드를 모두 만족시킨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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