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학년 초 고교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시험은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과학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수능 형태로 치러진다. 학생들은 수능처럼 희망하는 영역과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채점 결과는 다음달 10일 이전에 채점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각 학교로 통보한다. 개인 성적표에는 영역·선택과목 별로 얻은 점수와 영역별 평균, 백분위, 취약 영역 정보 등 대학 진학을 위한 각종 참고자료가 첨부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 3의 경우 매년 6차례, 1∼2학년은 4차례 시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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