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원피스 패션,한국 상륙

미셸 오바마 원피스 패션,한국 상륙

기사승인 2009-03-19 10:11:01
"
[쿠키 생활]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원피스 패션이 국내에도 상륙할 조짐이다.

미셸 오바마 여사가 대통령 취임식에 원피스 차림을 선보인 이후 국내 인기 드라마에서 중견 여성 탤런트들이 원피스로 안방의 여성 시청자를 사로 잡으며 올 봄 원피스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들은 다양한 원피스 판매행사를 마련, 여성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 원피스를 주제로 ‘여성캐주얼 원피스 Fair, I ♡ 원피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인 고급 원피스로 아이잗바바 브랜드의 실크 하이웨이스트 원피스, 린 브랜드의 실크 그라데이션 원피스 등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0∼70% 할인된 가격의 10∼20만원대 원피스 신상품들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원피스 수요와 미니스커트 수요를 동시에 잡기 위해 ‘미니 원피스’ 물량 확보에 나섰다. 직수입하는 ‘CDC’ 와 ‘쥬시 꾸뛰르’의 원피스 물량을 지난해보다 100% 가량 늘렸다. 또
늘어나는 젊은 층의 원피스 수요를 잡기 위해 미니원피스 입고율을 앞당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주말부터 여성캐주얼 매장 전체 물량의 약 50%를 원피스와 미니원피스로 채울 예정이다. 3월말부터는 각 점포별로 ‘미니원피스 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수입원피스 모음전’을 진행하면서 꼼뜨와 데 꼬또니에, 바네사 브루노, CK 등의 유명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원피스를 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대거 방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29일까지 ‘스프링 원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르샵과 플라스틱아일랜드,쿠아,Enc 등 대표 여성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해 봄 유행 컬러인 노랑, 주황, 초록 등 화사한 색깔의 미니원피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뭔데 그래◀ 장자연 리스트 공개해야 하나?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