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단체, 경제위기 극복 및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만들기 앞장

울산 여성단체, 경제위기 극복 및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만들기 앞장

기사승인 2009-03-26 16:41:02
[쿠키 사회] 울산의 28개 여성단체들이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도시 울산 만들기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평자)는 26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도시 울산 만들기 여성단체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다짐문을 채택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 ‘여성희망나눔운동’과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발적 나눔과 베품 문화 확산, 에너지 절약 실천, 녹색생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여성희망나눔운동과 관련, 다문화가족 자매결연(20세대), 어버이 결연사업(235세대), 소년소녀가장·무의탁노인 자매결연(20명), 불우노인 생활비 지원(4명) 등 소외계층 자매결연사업 등을 전개한다.

협의회는 녹색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생활의식개혁운동(수질오염 예방교육, 그린마케팅 교육 등), 엄마와 함께 생태지역 탐방,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태화강 정화활동 및 꽃심기, 관내 골목 대청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바닷가 정화활동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전통장 담그기, 도농지역 1사1촌 맺기 등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펼친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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