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음악과 미술 등 예능 분야에 대한 영재교육을 지금보다 1년 앞당긴 초등 3학년 때부터 실시하는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는 3학년생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해 4학년 때부터 실시하고 있다.
초등 영재교육은 국악 기악 성악 뮤지컬 등 예술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어린 나이에 시작하기 어려운 작곡이나 문예창작 등은 가르치지 않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 조기 실시로 재능 있는 학생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교육을 공교육 안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저소득층에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 영재교육 대상자의 1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뽑고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으로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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