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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무인경비업체 KT텔레캅(대표 신병곤 www.telecop.co.kr)이 KT그룹 계열사에서는 처음으로 ‘위기경영 극복을 위한 노사 무한협력’을 선언했다.
KT텔레캅은 신병곤사장 취임이후 ‘위기경영 100일 작전’을 통해 매출증대와 비용감소 등 다각적인 경영혁신 노력을 전개한 결과 노동조합이 회사의 혁신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흑자경영 지속시까지 분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최근 노사 무한협력 선언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7일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 중앙연수원에서 신병곤 사장과 박정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건전한 기업문화 확립과 사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노사는 특히 무한협력선언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무한협력 선언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