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6년차인 최윤아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평균 11.9점 5.9어시스트 4.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역대 단일리그 최다 19연승,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또 4·7라운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최윤아는 “아직 많이 부족한데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항상 곁에서 도와주신 감독님, 코치님, 언니, 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인상은 춘천 우리은행 박혜진(19)에게 돌아갔다. 박혜진은 기자단의 만장일치(58표) 투표를 얻었다. 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박혜진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무대에 뛰어들어 올 시즌 29경기 7.1점 3.3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한은행을 통합우승으로 이끈 임달식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도상을 받았고 올해 챔피언결정전 MVP인 하은주(신한은행)가 우수후보 선수, 신정자(금호생명)가 우수 수비선수, 김은경(우리은행)이 모범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또 득점상은 김계령(우리은행), 리바운드상은 신정자(금호생명), 어시스트상은 전주원(신한은행), 스틸상은 이미선, 블록상은 이종애(이상 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베스트 5에는 정선민(신한은행)과 박정은(삼성생명·이상 포워드), 이미선(삼성생명), 최윤아(신한은행·이상 가드), 신정자(금호생명·센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선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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