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민과 소통위해 웹진 창간

충북도,도민과 소통위해 웹진 창간

기사승인 2009-03-31 17:54:01
[쿠키 사회] 충북도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도정 웹진 ‘빅뱅(bigbang.cb21.net)’을 창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빅뱅은 경제특별도 충북을 상징하는 BIG(BT, IT, Green)과 방(房)의 합성어로, 도민이 참여해 만드는 사랑방이라는 의미와 경제특별도 충북이 대한민국의 대변화를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진에 실린 콘텐츠는 뉴스레터로 제작돼 홈페이지 고객 및 웹진 회원 가입자에게 주 1회 발송된다.

웹진 오픈과 함께 기존 충청북도의 브랜드 블로그(http://blog.daum.net/cbkb21)는 도민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팀블로그로 전환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인터넷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형 포털업체인 네이버, 다음과 이달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의 현안과 시·군의 축제 및 특산품 홍보를 위해 온라인 배너광고, UCC 공모전, 검색.블로그마케팅을 활용한 종합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우 공보관은 “충청북도 2.0시대 선언은 홍보 프로슈머(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사람) 시대를 열었다는 의미로 온라인 마케팅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일방적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로는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며 “네티즌들이 직접 만들고 이를 통해 충분히 교감된 충북도의 특화된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퍼뜨리게 하는 등 네티즌들과 접점을 찾아내 충북도의 브랜드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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