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안전검증 축산물 직판점 1호점 선정

충북 안전검증 축산물 직판점 1호점 선정

기사승인 2009-04-10 17:36:01

[쿠키 사회]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내수농협하나로마트가 안전검증 축산물 판매점 1호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한우전문판매업소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16개 직판장과 안전검증협약을 체결하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내수농협하나로마트가 처음으로 신청,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내수농협하나로마트 이종열 팀장은 “판매장에서 소비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성적서를 게시하고있다”면서 “광우병, 항생제 잔류물질, 미생물 검사가 이루어진 안전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 성적서가 도민의 쇠고기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의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충북 한우는 안전 합니다’ 포스터를 협약을 맺은 판매장 및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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