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신문 온바오닷컴은 반관영 뉴스사이트 중궈왕을 인용, 허베이성 보터우시에서 장모씨가 자신이 곧 낳을 아기를 고가에 판매하려다 당국에 적발됐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터우시 한 파출소 경찰은 지난 3월 말 지역 유동인구 조사를 하던 중 산아제한 단속을 피해 출산을 하러 외지로 온 장씨를 임대주택에서 발견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산 후 영아를 팔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장씨가 이미 한 차례 여아를 낳아 1만8000위안(350만원)에
판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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