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날씬하고 예쁜 딸과 똑같아 지려고 무려 200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22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딸과 쌍둥이처럼 보이고 싶던 영국의 한 여성이 무려 10000만파운드(약 2000만원)을 들여 전신 성형수술을 했다. 결과는? 두 사람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똑같아 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16일 풍성한 금발, 날씬한 몸매, 아름다운 각선미에 같은 원피스를 입은 엄마 자넷(50)과 딸 제인(28)의 사진을 공개했다. 쌍둥이 자매처럼 보이는 두 사람은 믿기지 않지만 모녀 사이. 딸은 눈동자가 갈색이고 엄마는 푸른색이라는 것을 빼면 거의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자넷은 빨간 머리였고, 제일 큰 크기의 옷을 입었으며, 스스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자넷은 “젊어 보이고 싶은 욕망이 강해 거금을 들여 전신 성형수술을 했고 22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처절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자넷은 또 “젊었을 때는 아들과 딸을 키우느라 너무 바빠서 내 자신을 가꿀 시간이 없었다. 어떤 엄마가 딸처럼 젊고 예뻐 보이고 싶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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